클래식 기타리스트 박종호의 리사이틀 프락투스(Fractus)가 5월 10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립니다.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독주와 앙상블로 깊이를 확장해가며 섬세하고 탁월한 연주와 풍부한 표현력, 폭넓은 레퍼토리의 다양한 매력을 지닌 그가 솔로 리사이틀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박종호는 지난해 KBS교향악단과 함께 스페인의 작곡가 마누엘 팔라우(Manuel Palau)의 레반티노 기타협주곡 글로벌 초연,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첼리스트 심준호 등과 무대를 함께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 프락투스(Fractus: 부서진 상태를 의미하는 라틴어)는 자기유사성을 갖는 기하학적 구조를 뜻하는 프랙탈(Fractal)에서 시작됩니다. 바이스(Silvius Leopold Weiss), 폰세(Manuel Maria Ponce), 바흐(Johann Sebastian bach)의 연주를 통해 부서지고 갖춰지지 않은 것에서부터 온전하고 단단한 구조로 조형해 나갑니다. 그리고 브로워(Leo Brouwer)의 곡을 끝으로 새로운 시작을 위한 이 모든 것의 해체를 이야기합니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음악을 접하는 관객들은 연주자가 무엇을 표현하고,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자유로운 감상과 상상을 무한히 확장시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공연특집 인터뷰>
[서울공연 안내]
주최: 파르티타 / 주관: 케이아트앤컴퍼니
후원: 한국기타협회, 금화저축은행, BST&C
날짜: 2022년 5월 10일 화요일
시간: 오후 7:30
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문의: 02.3471.0017
인터파크 티켓 세종문화회관
[부산공연 안내]
날짜: 2022년 5월 15일 일요일
시간: 오후 3시
장소: 해운대 문화회관 고운홀
문의: 0507-1442-7042
부산공연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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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AL GUITAR CONCERT
-
박종호 리사이틀 'fractus'
프로그램
Silvius Leopold Weiss
- Suite in a minor “L’infidèle”
I. Entrée
II. Courante
III. Sarabande
IV. Menuet
V. Musette
VI. Paisanne
Manuel Maria Ponce
- Variations sur “Folia de Espana” et Fugue
—intermission—
Johann Sebastian bach
- Ciaccona from the Partita No. 2 BWV1004 for solo Violin
Leo Brouwer
- Sonata de los Enigmas No. 6 para guitarra
I. Preludio
II. Pavana Melancólica
III. Fantasía y Toccata
기타리스트 박종호
기타리스트 박종호는 5세에 클래식 기타를 시작했다. 어린 나이부터 체계적인 음악 수업을 받으며 9세에 전국 기타 콩쿠르에서 입상을 시작으로 한국 기타협회콩쿠르 1위,
전국 기타 콩쿠르 1위 없는 2위에 입상하는 등 서서히 연주자로서 입지를 다져 나갔다.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클래식 기타 전공하였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전문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수 차례 독주회를 비롯하여 소프라노 조수미, 신영옥, 캐슬린 김의 갈라 콘서트, 용재 오닐과의 듀오 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특별한 무대에서 솔로 기타리스트로서의
이미지를 만들어왔다. 활발한 국내 활동을 잠시 접고 파리고등사범음악원(파리 에꼴 노르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하고 유럽 무대에서
활동했으며, 이후 귀국하여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2012년에 본인의 첫 솔로 앨범인 기타 명곡집 <아스투리아스: 전설> 을 우리나라 클래식 기타리스트 최초로 DECCA 레이블에서 발매했다. 그 외에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Winter Journey> 앨범에 참여하여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 소나타를 녹음하였고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의 <Serenata Notturno> 앨범에 참여하여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주었다.
또한 2018년 캐슬린 김의 DECCA 데뷔 앨범인 <Con Amores>, 2019년 바리톤 김주택 DECCA 데뷔 앨범 <Italiana> 에서 완벽한 테크닉과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주로 앨범의 가치를 더해주었다.
최근 2021년에는 KBS 교향악단과 함께 Manuel Palau 의 Concierto Levantino 를 글로벌 초연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계속하며,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현의 유전학> 앨범에 참여하여 연주하였다. 현재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공연특집 인터뷰
인스타그램 @barkguitar
페이스북 Jongho Park
CLASSICAL GUITAR CONCERT
-
박종호 리사이틀 'fractus'
프로그램
Silvius Leopold Weiss
- Suite in a minor “L’infidèle”
I. Entrée
II. Courante
III. Sarabande
IV. Menuet
V. Musette
VI. Paisanne
Manuel Maria Ponce
- Variations sur “Folia de Espana” et Fugue
—intermission—
Johann Sebastian bach
- Ciaccona from the Partita No. 2 BWV1004 for solo Violin
Leo Brouwer
- Sonata de los Enigmas No. 6 para guitarra
I. Preludio
II. Pavana Melancólica
III. Fantasía y Toccata
기타리스트 박종호
기타리스트 박종호는 5세에 클래식 기타를 시작했다. 어린 나이부터 체계적인 음악 수업을 받으며 9세에 전국 기타 콩쿠르에서 입상을 시작으로 한국 기타협회콩쿠르 1위,
전국 기타 콩쿠르 1위 없는 2위에 입상하는 등 서서히 연주자로서 입지를 다져 나갔다.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클래식 기타 전공하였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전문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수 차례 독주회를 비롯하여 소프라노 조수미, 신영옥, 캐슬린 김의 갈라 콘서트, 용재 오닐과의 듀오 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특별한 무대에서 솔로 기타리스트로서의
이미지를 만들어왔다. 활발한 국내 활동을 잠시 접고 파리고등사범음악원(파리 에꼴 노르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하고 유럽 무대에서
활동했으며, 이후 귀국하여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2012년에 본인의 첫 솔로 앨범인 기타 명곡집 <아스투리아스: 전설> 을 우리나라 클래식 기타리스트 최초로 DECCA 레이블에서 발매했다. 그 외에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Winter Journey> 앨범에 참여하여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 소나타를 녹음하였고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의 <Serenata Notturno> 앨범에 참여하여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주었다.
또한 2018년 캐슬린 김의 DECCA 데뷔 앨범인 <Con Amores>, 2019년 바리톤 김주택 DECCA 데뷔 앨범 <Italiana> 에서 완벽한 테크닉과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주로 앨범의 가치를 더해주었다.
최근 2021년에는 KBS 교향악단과 함께 Manuel Palau 의 Concierto Levantino 를 글로벌 초연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계속하며,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현의 유전학> 앨범에 참여하여 연주하였다. 현재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공연특집 인터뷰
인스타그램 @barkgui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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