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los Juan Busquiel (1980 ~ Current)
Spain
음악원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했던 카를로스 후안 부스퀴엘은 12세때 기타 연주를 시작했다.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했지만 악기 제작에 흥미를 느끼게 되고 독학으로 전자 바이올린을 제작한다. 지속적으로 바이올린을 만들던 그는 기타리스트 라파엘 로페즈 포라스 (Rafael Lopez Porras)를 만나 기타의 예술에 빠져든다. 그 후 기타 제작의 거장 호세 후이스 로마닐료스에게 가르침을 받고 스페인 기타의 개념을 더욱 심화시키는 한편 토레스 기타에 바탕을 둔 전통적인 제작 방식을 습득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여러 시대, 여러 제작가 (마뉴엘 라미레즈, 산토스 헤르난데즈, 엔리케 가르시아 등)의 방식을 연구함으로써 다양한 모델의 장점을 자신만의 것으로 흡수하며 기타 제작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