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 Moonseok (1976 ~ Current)
Korea, Sweden
어린시절부터 바이올린 제작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스트라드” 라는 현악 잡지에 이탈리아의 악기 제작학교에 관한 정보를 접하고 본격적으로 유학을 준비하던 시기가 있었다. 그러는 중 바이올린 제작뿐만 아니라 기타 제작에도 흥미가 생기게 되었고 기타 제작가 엄태창 선생님을 통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는 한국의 엄태창 제작소와 독일의 하니카 기타에서 오랜 견습 기간을 보냈고 기타 제작의 학구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기 위해 독일에서 관련 논문으로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2011년 한국으로 돌아와 꾸준한 작업을 이어온 그는 모자이크 디자인의 조형적 아름다움과 큰 볼륨을 내면서 동시에 음 하나하나가 또렷이 구현되는 기타를 만든다.